노을캠핑장 D구역 솔직 후기 – 입장부터 자리 추천까지!
지난 주말, 서울 안에 있는 인기 캠핑장 중 하나인 노을캠핑장 D구역을 다녀왔습니다.
아직 방문 예정이신 분들을 위해 실제 경험담과 함께 꿀팁을 정리해볼게요.
🚗 2시 입실시간 맞춰 가면 주차 대기 길다
노을캠핑장은 입실 시간이 오후 2시입니다. 저는 2시 조금 전에 도착했는데, 이미 캠핑장 입구 전 도로부터 긴 차량 대기 줄이 생겨 있더라고요.
직원이 안내해주길, "차가 빠져야만 들어올 수 있다"고 합니다. 대략 한 시간 정도 기다릴 수 있다는 말에 살짝 걱정했지만, 실제로는 30분 정도 만에 캠핑장 주차장에 입장할 수 있었어요. (※ 기준: 캠핑장 입구에서 사거리 전까지 대기한 경우)
Tip:
차량 대기는 기본이니,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여유롭게 기다리는 마음을 준비해 가세요.
🛺 맹꽁이 전기차는 필수템
노을캠핑장은 산 정상급에 위치해 있어서 짐을 들고 올라가기는 상당히 버겁습니다.
그래서 많은 분들이 **'맹꽁이 전기차'**를 이용해요.
- 키오스크에서 왕복권을 끊으면 할인 혜택이 있습니다.
- 편도권만 끊어도 되고, 돌아올 때 매표소에서 추가로 편도권을 살 수 있어요.
Tip:
짐이 많거나 어린 아이가 있다면, 맹꽁이 전기차는 꼭 이용하세요. 도보로 이동하기에는 힘든 거리입니다.
🔌 D구역 특징 – 전기는 없지만, 공간은 넉넉
D구역은 전기 시설이 없습니다.
야간에 조명이나 전기제품을 쓰고 싶다면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해요. 하지만 불편함을 감수할 만큼, D구역은 데크가 굉장히 넓고 쾌적합니다.
특히, 데크 끝 쪽에는 넓은 잔디밭이 펼쳐져 있어서
-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고
- 가족사진이나 감성 캠핑 사진 찍기에도 최적이었어요.
D-30번 데크는 D구역의 가장 끝쪽인데, 화장실과는 거리가 조금 먼 편이라 그 점은 아쉬웠습니다.
(화장실까지 어린 아이와 함께 걸어가려면 시간이 꽤 걸려요.)
🏕️ 캠핑보다는 피크닉 감성 추천
전기가 없다 보니 본격적인 캠핑 장비보다는,
**간단한 피크닉 장비(테이블, 돗자리, 간편 먹거리)**를 준비해 가는 걸 추천드려요.
잔디밭에 앉아 한가롭게 시간을 보내는 것도 노을캠핑장의 큰 매력이거든요.
✅ 노을캠핑장 D구역 정리
입실 대기 | 2시 맞춰 가면 30분 이상 대기 예상 |
주차 팁 | 오르막길 중간 주차 추천 |
맹꽁이 전기차 | 왕복권 끊으면 할인 |
D구역 특징 | 전기 없음, 데크 넓음, 잔디밭 있음 |
추천 이용 방법 | 간편 피크닉 또는 가벼운 캠핑 |
처음 가는 분들은 불편함도 느낄 수 있겠지만,
맑은 하늘 아래 잔디밭에서 보내는 여유로운 시간은 정말 힐링 그 자체였어요.
노을캠핑장 D구역, 조용하고 한적한 캠핑을 즐기고 싶은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! ✨