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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름 되면 바다 캠핑 많이들 가시죠?
해변이나 모래사장에서 타프 칠 때
팩이 계속 빠져서 고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파라솔 대여가 안 되는 곳이거나, 개인 장비 써야 하는 해변이면 결국 타프를 직접 쳐야 하는 상황이 생깁니다.
근데 모래에서 그냥 팩 박으면 스트링 당기는 순간 쑥 뽑혀버려요. 저도 처음에 그렇게 당했습니다.

핵심은 팩을 눕혀서 묻는 겁니다
파쇄석이나 흙에서는 팩을 45도 기울여서 박는 게 기본이지만, 모래에서 그렇게 하면 고정이 거의 안 됩니다.
모래에서는 팩을 바닥과 거의 수평이 되게 눕혀서, 바닥과 수평이 되도록 눕혀서 묻어줘야 해요. 그냥 꽂는 게 아니라 땅을 파서 팩을 눕힌 채로 덮어주는 방식입니다.
팩은 가능하면 30cm 이상 길이를 쓰는 게 낫습니다. 짧은 팩은 모래에서 더 쉽게 빠져요.
이렇게 하면 모래에서도 타프를 제법 짱짱하게 고정할 수 있습니다.
팩 없을 때는 페트병으로 대신 가능합니다
팩을 안 챙겼거나 모자랄 때는 페트병으로 대체할 수 있어요.
페트병에 물을 가득 채우고, 아까 팩 묻는 방법이랑 똑같이 땅 파서 수평으로 묻은 다음 스트링 걸면 됩니다.
직접 두 가지 방법 다 써봤는데, 고정력 자체는 페트병 쪽이 더 단단하게 잡히는 느낌이었어요.
다만 페트병 8개에 물 다 채우면 부피랑 무게가... 솔직히 챙겨가기가 좀 부담스럽긴 합니다.
정리하면
- 팩은 30cm 이상 사용
- 45도 박지 말고 땅 파서 바닥과 수평으로 묻기
- 팩 없으면 물 채운 페트병으로 대체 가능
- 고정력은 페트병이 조금 더 낫지만 부피가 단점
- 바람 강한 날은 스트링 상태 중간중간 꼭 확인
어디까지나 개인적으로 해본 경험 기준이라 더 좋은 방법도 있을 수 있습니다. 참고 정도로 봐주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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