작년 10월쯤부터 보홀에서도 그랩(Grab) 서비스가 시작되었다는 정보를 접했어요.
실제로 사용해본 후기를 공유합니다!
보홀에서 그랩 사용 후기
밤 12시쯤 탁빌라란 항구에 도착했을 때는 그랩 호출이 어려웠습니다. 하지만 낮 시간대에는 알로나비치, 아델라리조트, 돌조비치(모달라리조트 주변) 구간에서 2-3분 만에 빠르게 잡혔습니다.
가격은 보통 100페소에서 200페소 내외로 아주 합리적인 수준이었어요.
성인 4명과 10살 아이 1명이 작은 승용차를 이용한 적도 있었는데, 어떤 기사님은 인원이 많다고 하차를 요청하기도 했습니다. 이후로는 큰 차량 옵션을 선택해서 예약했어요.
그랩이 안 잡힐 땐 툭툭이!
호핑투어를 하기 위해 솔레나리조트 앞에 갈 일이 있었는데, 이상하게 그랩이 전혀 잡히지 않았어요. 약속 시간은 다가오고, 결국 지나가는 툭툭이를 잡아서 탔는데, 놀랍게도 150페소로 5명과 롱핀 가방 3개까지 싣고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했답니다.
툭툭이는 생각보다 꽤나 유용한 교통수단이었어요. 특히 그랩이 안 잡힐 때 비상용으로 추천드립니다!
여행 시 상황에 맞게 그랩과 툭툭이를 적절히 활용하면 보홀에서 더 편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예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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